얼마전 선유도 볼더스 클럽에서 클라이밍 원데이클래스를 받고왔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회사에서 가까운 비블럭 클라이밍 강남점에 방문함.
1. 위치
언주역에서 3분 거리에 있다. 접근성 매우 굿 👍
2. 가격
1일권 20,000원, 암벽화 대여 5000원이라고 전화로 물어봤을때 답해주셔서 갔는데 초크값까지 27000원 냄👎
3. 시설
지하 1층에 위치해있고 꽤 넓다. 4면이 전부 볼더링 섹션이었음.
- 대여가능한 암벽화는 냄새가 너무 심했다.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안꼈으면 토할뻔
- 초크도 다 뭉쳐있었다. 자주 오시는분들은 개인 초크를 다 들고 다니시지만, 볼더링 주니어는 초크를 사기엔 좀 부담스러움
- 여자 탈의실 안에 샤워부스(!)가 하나 있었다. 깨끗하지만 충격적인 비주얼. 바닥이 미끄러워 보여서 샤워는 안하고 손발만 씻고 나옴. 샴푸랑 바디워시 있음. 수건은 많음, 라커도 많음
4. 시간
평일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한번하고 좀 쉬고 사람없을 때 다시 하고 하니까 괜찮았다.
4면이 암장이다 보니 사람들이 앉아있을 곳이 많이 없다.
5. 문제 난이도
초보라 흰색-노란색-주황색 위주로 풀었는데 남친은 볼더스클럽보다 쉬운편이라고 했다.
경사면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초보들도 자신 난이도에 맞춰서 시도해볼만 하다.
총평
다음은 다른 곳으로... 암벽화를 사야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